2024년 K팝 결산: 방탄소년단 없는 하이브, 뉴진스도 흔들렸다!

 


2024년 K팝 결산: 희비가 엇갈린 엔터테인먼트 업계

2024년은 K팝의 글로벌 위상이 계속된 한 해였지만,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던 시기였습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톱 그룹의 공백과 신인 그룹 육성 경쟁 속에서 4대 엔터사인 하이브, YG, JYP, SM의 성적표는 확연히 갈렸습니다.



하이브, 갈등과 도전의 연속

하이브는 올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군 입대 공백으로 인한 부담이 컸고, 뉴진스를 중심으로 한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갈등이 여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불화로 뉴진스의 전속계약 문제가 법적 분쟁으로 번지며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했습니다. 특히 "뉴진스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이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었습니다.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전역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진과 제이홉이 활동을 재개하며 팬덤을 결집시키는 데 기여했고, 2025년 완전체 복귀를 목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YG, 블랙핑크 부재와 악재 속에서 재정비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블랙핑크의 활동 공백이 컸습니다.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가 새로운 팬층을 확보했으나, 상반기와 3분기 모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연말 송민호의 복무 논란은 이미지 타격을 심화시키며 완전체 위너 활동에 의문을 남겼습니다. 다만, 2025년 블랙핑크 월드투어와 트레저, 악뮤, 위너의 투어 계획으로 다시 한 번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JYP, 일본 시장 공략으로 고속 성장

JYP는 2024년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엔터사로 꼽힙니다. 트와이스는 일본 닛산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며 걸그룹 최대 규모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밴드 데이식스의 역주행 성공과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1위는 JYP의 음악적 다양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는 결과였습니다. 내년에도 일본 시장과 글로벌 투어를 통해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SM, 새로운 시스템으로 비상

SM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퇴임 이후 첫 해를 맞아 'SM 3.0'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 에스파는 '걸그룹 원톱'으로 자리 잡으며 음원, 앨범 모두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NCT 드림과 신인 라이즈의 활약은 SM의 차세대 주력 라인업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신인 걸그룹과 글로벌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가 데뷔하며 더욱 다양한 활동이 예고됩니다.



2025년, K팝의 미래는?

2024년은 K팝의 양극화와 도전이 극명히 드러난 한 해였습니다. 각 엔터사는 새로운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며 내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K팝 팬들은 이미 2025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그리고 에스파와 스트레이 키즈의 연이은 성공이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쓸지 주목됩니다.

결론
2024년은 다사다난했지만, K팝의 지속적인 성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엔터사들의 도전과 성과는 앞으로도 K팝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중심을 차지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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