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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정치적 도전과 정경심의 SNS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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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최근 정치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도층이 기계적 중립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건 정치공학적 편견과 고정관념"이라며 "혁신당은 앞으로 품격 있게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조국 대표가 중도층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중·장기 목표에 대해 "대중 정당으로 인정받은 다음 '수권 정당'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국 조직을 강화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외연 확장의 한 방편으로 더불어민주당 친문계 인사들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친문·반문, 친명·반명 등 기준으로 영입 인재를 선택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며 "다른 당 의원들과는 사안이나 정책별로 언제든지 협력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국 대표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최근 오랜 침묵을 깨고 SNS 활동을 재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정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저서 '희망은 한 마리 새'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지자들은 "건강하세요. 늘 함께 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십시오" 등의 메시지를 통해 정 전 교수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정경심 전 교수가 쓴 '희망은 한 마리 새'는 16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약 400년의 기간 동안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시 61편을 모은 영미시 모음집이다. 이 책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명시를 통해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정 전 교수는 영국 애버딘대학교에서 영미시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년 전

영어로 북한을 소개한 유튜버 임송아,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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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영국식 영어로 북한을 소개해 화제가 됐던 북한 유튜버 임송아가 지난해 11월 제2차 전국초급 및 고급중학교 학생들의 외국어회화경연에서 결승에 진출한 130여명 중에서 우승자 2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북한의 유튜버로 화제를 모았던 임송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임송아는 지난 11월에 개최된 전국 초급·고급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회화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북한 대외선전매체 '내나라'가 최근 보도한 내용으로, 임송아가 결승에 진출한 130여 명 중에서 우승자 2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평양의 유튜버 '송아'로 유명한 임송아 임송아는 '송아'라는 이름으로 2022년 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평양 시내 곳곳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왔다. 그의 유창한 영국식 영어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채널 구독자는 2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2023년 6월, 구글이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채널들을 폐쇄하면서 '송아'의 유튜브 채널도 사라졌다. 유창한 영국식 영어로 북한을 소개해 화제가 됐던 북한 유튜버 임송아가 지난해 11월 제2차 전국초급 및 고급중학교 학생들의 외국어회화경연에서 결승에 진출한 130여명 중에서 우승자 2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영어 일기와 회화 실력의 비결 임송아는 어릴 때부터 영어로 일기를 써오며 영어 실력을 키웠다. 내나라는 그녀가 지금까지 30권에 달하는 일기장을 영어로 작성했다고 소개하며, 영어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임송아의 영어회화 실력은 동급생들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한다. 영어 교육 콘텐츠 제작 참여 현재 임송아는 학령 전 어린이들과 소학교 학생들을 위한 영어 교육용 편집물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녀의 영어 실력과 교육에 대한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북한 유튜버 임송아 틱톡에서의 활동 한편, 중국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에는 여전히 '송아'

외국인 증시 투자 혼돈…통계 차이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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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동 케이비( KB )국민은행 딜링룸 지난 5월, 한 달간의 국내 증시를 둘러싼 외국인 투자 흐름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통계가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은 혼란 속에 빠졌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5월 한 달간 외국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조3670억원과 1610억원을 순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개월 연속적인 순매수 행진으로,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긍정적인 시각을 반영한 것입니다. 반면,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통계는 이와 정반대였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5월에 코스피에서 주식 1조331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전례 없는 '바이 코리아' 행진을 이어온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며 국내 증시가 약세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러한 통계 엇갈림의 이유는 집계 방식의 차이에서 기인합니다. 금감원은 주식 결제를 기준으로 통계를 산출하는 반면, 거래소는 주식 체결을 기준으로 통계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일과 결제일 간의 시차로 인해 두 기관의 통계에는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5월말에는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도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거래는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금감원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금감원은 거래소와는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혼란스러운 투자 현황 속에서 금융당국은 "글로벌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관련주만 나 홀로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지며 국내 장 역시 매수세가 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외국인의 투자 흐름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쳐 죄송…SK 성장 역사 부정한 판결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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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SK와 국가 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감의 표명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지만,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한 이번 판결에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SK와 구성원 모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통한 입장 정리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그룹 차원의 입장 정리와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며 이같이 말했다. 다짐과 방향성 "이번 사안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 외에 엄혹한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며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그룹 경영에 한층 매진하고자 한다"며 "그린·바이오 등 사업은 '양적 성장'보다 내실 경영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추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 "반도체 등 디지털 사업 확장을 통해 'AI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룹 DNA인 SK경영관리시스템(SKMS)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받고 대한민국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구성원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당부 CEO들에게 "구성원의 행복 증진을 위해서 모두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으자"고 당부하면서 "저부터 맨 앞에 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후 대한상의 주최 '제22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을 비롯해 향후 계획된 대외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최창원 의장은 "우리 CEO들부터 솔선수범하며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기업 가치 및 사업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