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직장인의 재정관리 비결, 돈이 부족한데 어디서 손을 대야할까?

1. "수중에 고작 80만원, 지출은 300만원 초과! 돈 문제 해결 필요"

2. "신용카드 사용으로 빈털터리? 재산현황을 살펴보며 재정관리 시작하기"

3. "금융 전문가 조언: 건강한 재무관리를 위한 5가지 습관"


7년차 직장인 30대 A씨는 일상 속 재정관리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현재 그의 지출은 월 338만원으로, 수입인 280만원을 훨씬 상회하며 매달 58만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고정 지출로 인한 부담, 대출, 그리고 신용카드의 부담까지 더해져 있습니다. 이렇게 매달 돈 문제로 머리를 싸매고 있는 A씨는 어떻게 해결할까요?

A씨의 금융 상황을 자세히 파악해봅시다. A씨의 고정비는 월 178만원이며, 대출원리금 86만원, 월세 50만원, 보장성보험료 16만원, 통신비 16만원, 모임회비 5만원, 월정액 5만원 등이 있습니다. 또한, 변동비로 관리비 10만원, 식비 및 생활비 80만원, 교통비 20만원, 용돈 50만원 등 총 160만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축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연간 비정기 수입으로 1200만원을 얻지만, 연간 비용은 900만원입니다. 그 결과, 매년 396만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 단위로 따지면 33만원씩 초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그의 자산은 반전세 보증금 1억원과 현금 80만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부채는 전세대출 7000만원, 신용대출 4건에 총 3200만원, 그리고 신용카드 잔액 150만원 등으로 총 1억350만원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건강한 재무관리의 시작은 명확한 수입 인식이라고 강조합니다. 들어오는 돈이 나가는 돈보다 적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A씨처럼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지출이 불규칙하게 발생하면 재정 관리가 어렵다고 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 시대에는 신용거래가 과거보다 편리해졌지만, 이를 관리하지 못하면 재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금감원은 부채를 '충치와 같다'고 비유하며, 초기에 부채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더불어 금감원은 소비행동 지침 5가지를 제시하며, 돈이 부족할 때 신용카드를 거침없이 사용하지 말고, 소비지출을 분리하여 통장을 관리하고, 고정 지출을 40% 이하로 유지하라고 조언합니다.

재무계획을 '연' 단위로 세우고, 구체적인 대안을 고려하라고 당부하며, 신용거래를 중지하고 향후 1년 동안 연간 비용을 비상금에서 지출하도록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를 위한 포털 '파인'을 통해 맞춤형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며, 금감원콜센터 1332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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